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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온나청년패스 신청방법 사용처 최대 60% 할인 혜택 꿀팁!

by 콩콩이zz 2025. 8. 3.

    [ 목차 ]

부산시가 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체류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름하여 부산온나청년패스로, 부산을 방문한 외지 청년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정주 중심 청년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개념에 기반해 보다 유연한 청년 유입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 도입

최근 몇 년간 지방 대도시에서 나타나는 인구 유출 현상 가운데 청년층의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부산은 학업이나 취업 등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단순히 주소지를 기준으로 하는 정주 인구 개념을 넘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고 활동하는 생활인구 개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인구는 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지역 업체에서 식사 및 여가활동을 하며, 지역과의 연결을 만들어나가는 존재입니다. 이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설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방문과 정착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 이번 부산온나청년패스’도입의 취지입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 자격 요건 신청 방식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즉 2007년생부터 1985년생 사이의 청년이 대상입니다. 단, 반드시 부산 외 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부산에서 1박 이상 숙박한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 과정을 거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숙박한 숙소의 명칭과 숙박일자가 명시된 증빙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호텔,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캠핑장 등 숙소 유형과 관계없이, 정식 숙박이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접수 

8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

 

혜택 적용 날짜 

8월 19일부터 적용.

 

부산온나청년패스 실제 사용 방법

 

참여 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진행됩니다 > QR코드를 스캔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유효기간과 이름이 포함된 모바일 쿠폰이 생성 >이를 제시하고 현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편한 인증 방식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 사용 가능 장소 및 혜택

부산온나청년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 내 유명 관광시설과 식음료 업체에서 실제로 체감 가능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 17개 제휴처 가운데 관광시설은 7곳, 식음료 관련 업체는 10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휴시설 안내 : 부산청년플랫폼

제휴시설 안내

young.busan.go.kr

 

관광시설 키자니아, 더베이101 요트 체험, 클럽디오아시스, 부산 아쿠아리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시설에서는 최대 60%까지, 금액으로는 최대 2만 8,8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 아쿠아리움의 경우, 본인 외에도 동반인에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알뜰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트 체험은 현장 좌석 상황에 따라 이용 여부가 결정되며,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영도의 모모스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카페, 베이커리, 음식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장소에서는 최대 2,000원의 할인 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업체별로 할인 방식은 상이하며, 일부는 금액 할인, 일부는 메뉴 구성 또는 기념품 증정의 형태로 운영됩니다. 전체 제휴 혜택을 모두 이용할 경우, 누적 할인 금액은 최대 13만 6,450원에 달해 상당한 경제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 전략

부산시는 이번 패스 도입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청년 대상 혜택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제휴된 17곳 외에도 추가적인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 중이며, 패스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및 로컬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지역 유입이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부산과의 지속적인 연결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설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에 대해 청년 정책의 패러다임을 정주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전환한 시도라며 청년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오고 싶은 도시, 나아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 실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할인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과 지역이 관계를 맺는 장기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는 청년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과의 연결을 촉진하는 새로운 정책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숙박 계획과 함께 이 패스를 미리 확인하여 더욱 알차고 경제적인 부산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과 연결되는 첫걸음, 부산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